김정민 청평노인복지관 신임 관장은 19일 “기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되 획기적인 방향으로 젊은 노인복지관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평노인복지관이 오픈한지 1년 8개월 정도 됐는데 많은 홍보가 필요할 때”라며 “올해는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중단되면 활짝 문을 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앞으로 셔틀버스 배치, 스포츠 활동, ICT기반 컴퓨터, 스마트폰, 디지털 교육, 드론 수업 등 활력 넘치고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싶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평노인복지관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평노인복지관은 상담, 노년사회화교육, 건강생활지원,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표고버섯 키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직접 버섯을 재배, 가족들과 손주들에게 버섯으로 요리를 해주기도 하고 버섯 건강차를 우려내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에게 함께 나눠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도 했다.
한편 김정민 관장은 조종면 현리 출생으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가평꽃동네 장애인요양원, 가평군복지재단, 가평군노인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청평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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