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는 신임 위원장 신홍철씨를 필두로 24명의 위원들이 똘똘 뭉쳤다.
신 위원장은 “가평군 설악면은 서울 인근지역과 가깝고 교통이 발달돼 있다.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 등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개인적인 견해로는 주민들이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해결하고 발전하는 것이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이 아닌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불편해하는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만들고 싶다고 손꼽았다.
현재 설악면에는 임시터미널이 조성돼 있지만 주민들과 합심해 편의시설을 갖춘 터미널을 조성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묵안리 또는 가일리를 갈 때 1시간 넘게 버스를 기다린다고 한다.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밀폐돼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이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위원분들과 협력해서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악면 복지사업을 살펴보면 ▲찾아먹는 복지서비스 ▲설악소통마당 ▲찾아가는 말벗 서비스 ▲취업연계 전문기술 교육 ▲행복돌봄센터 설치 추진 ▲짬짬이 엄마가 필요해! ▲알고보면 쓸모있는 법률상담(알쓸범담) 등이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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