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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관광신문

가평 청리움에 신선의 정령(精靈)이 탄생하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3/06/27 [18:57]

가평 청리움에 신선의 정령(精靈)이 탄생하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3/06/27 [18:57]

도교에서는 불로장생의 비술을 터득한 사람을 신선이라 한다. 십장생 중에서 사슴은 신선의 반려동물이자 신선계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정령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아기사슴이 태어나면 국운이 상승하고, 백성들은 경사가 겹치고, 선비들은 명민함으로 모이기 때문에 나라에서는 문무백관과 백성들이 함께 어울려 잔치를 벌였다고 한다.

 

요즈음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은 가평 청리움에 신선계를 만들어, “신선계를 노니는 선비들의 모임터를 만드는데 정성을 쏟고있다. 청리움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우리나라의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비들이 찾고 있다. 신선계를 조성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천문학적이지만 김상철 회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그래서 청리움을 찾는 선비들에게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를 뽑아 점심상을 차려내고, 귀한 보이차도 대접한다.

 

▲ 가평 청리움에 신선의 정령(精靈)이 탄생하다.

 

이 청리움에 지난 주말에 아기사슴이 태어났다. 선비들이 모여 신선계를 만드니, 하늘에서는 신선들의 정령을 보내 선비들의 정성이 하늘에 닿았음을 알리는 것이리라. 청리움의 주인은 청아한 마음으로 선비들을 대접하고, 청리움을 찾는 선비들은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니, 과히 선비들의 모임터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앞으로도 선비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어 심신을 수양하고 사회를 위해 이로운 일을 하는 청리움의 정신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 아기사슴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보경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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