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관광신문

가평 설악고등학교, 한국-일본 고등학생 국제교류 행사 성황리에 마쳐

◦ 가평 설악고등학교 일본 가케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성료
◦ 올해로 13년간 자매교 관계를 유지,우정과 문화를 나누다
◦ 한글 수업 및 사물놀이 참여 수업 진행
◦ 국제교류 서포터즈 학생단과 일과를 함께하며 양국의 청소년 문화를 공유

GCTN.경기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4/10/24 [13:10]

가평 설악고등학교, 한국-일본 고등학생 국제교류 행사 성황리에 마쳐

◦ 가평 설악고등학교 일본 가케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성료
◦ 올해로 13년간 자매교 관계를 유지,우정과 문화를 나누다
◦ 한글 수업 및 사물놀이 참여 수업 진행
◦ 국제교류 서포터즈 학생단과 일과를 함께하며 양국의 청소년 문화를 공유

GCTN.경기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4/10/24 [13:10]

20241023, 경기도 가평 소재 설악고등학교에서 한국과 일본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국제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설악고등학교는 일본 히로시마현 소재 가케고등학교와 13년째 자매 결연을 유지하며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 행사는 양국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양국 학교의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설악고등학교 정한웅 교장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케고등학교 후타카와 카즈나리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각 학교 학생 대표들이 각각의 학교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며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모둠북 공연, 양국 간의 언어 교환 수업, 한국과 일본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 그리고 사물놀이 체험 등이 있었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소통을 나눴고, 행사장은 웃음과 화합의 에너지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설악고등학교의 국제교류 서포터즈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차이보다는 공통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가케고등학교의 한 학생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 학생들은 SNS와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향후 히로시마에서 다시 한 번 교류 헹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국 학생들이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미래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문적 교류도 계획 중이다.

 

이번 한일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 행사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지속되어 한일 간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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