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3대 욕구 외에 요즘 추가로 ‘안전욕‘ 역시 사람의 중요한 욕구중에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타인에 의해 또는 방화나 그 어떤 화재로 인해 평생 쌓아 놓은 재산은

물론 소중한 생명까지도 송두리째 일순간에 무너지고 재가 되버리는 것이 바로 화재이다.화재의 문제는 단연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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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평균 약 4만여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

화재이다. 그에 따른 개인 재산의 손실은 물론 기업과 국가적인 손실 역시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대형화재의 경우 수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난연재 또는 불연재 등의 제품들이 있으며 지금도 여러 회사에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다.이 제품은 화재 발생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것을 막고, 연소 시간을 지연 시키거나 아예 자체적으로 불을 연소 시켜버리는 불연제 제품등이 있으며 이 제품들은 대피 시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방 안전교육등 여러 가지 화재예방 차원에서 대비를 하지만 화재로부터 완전히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그래도 이같은 제품들이 각 분야에 걸쳐 사용 되어진다면 가정집을 포함한 건축물은 물론 제조 공장시설, 공공시설, 전기·전자, 자동차, 복합건물, 물류창고,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고에 대해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에 대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노력은 비단 개인과 국가도 중요하지만.보험회사 또는 손해보험 협회에서도 화재로 인해 발생되는 재산의 손실을 최대한 막을수 있도록 제도방안을 마련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보험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난연제나 불연제 사용한 건물에는 화재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나 그러한 상품을 만들도록 손해보험사와 소방청이 나서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보험회사의 경우 가령 똑같은 A건물(난연, 불연처리 함)과 B건물(난연,불연처리 안함)이 있다고 봤을 때

A건물은 내장재료 또는 내부 인테리어를 전부 화재에 강한 난연제나 불연제 등을 사용하면 화재보험료 할인해주는 등의 제도를 해준다면 단순한 보험료 할인이 아닌 건강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보험회사가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이러한 제도가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동차의 경우 에코드라이브 오너에게 카라이프등 개인 운전점수에 따라 자동차보험 할인제도를 통해 매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발생률은 줄이고 있다

연간 수만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계절이나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으나, 주거시설 화재가 많은 이유는 오래된 전기 배선, 가스 시설 등 노후된 시설이 있으며 소화기가 있어도 사용법 미숙, 대피 요령 미숙 등 안전 의식 부족으로 인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난연제를  사용한 시설물은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사업장에 화재보험료 할인 제도를 적용한다면 많은 인명피해도 줄이고 보험회사는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로 사회 안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