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괭이눈 (Golden saxifraga)', 꽃말은 '순간의 아름다움'

2022-01-29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1월29일의 꽃은 '괭이눈 (Golden saxifraga)', 꽃말은 '순간의 아름다움'. 꽃잎 안쪽의 수술이 고양이의 눈처럼 보일까말까 하여 붙여진 이름. 이른 봄 냇가 여기저기 돌이나 암벽에 붙어 노랗게 피어나는 야생화다.

꽃도 작고 이른 봄에 피니 곤충들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여기 꽃있다며 꽃주변을 노랗게 해 자신을 알린다. 흔히 기르는 자생화는 아니지만 냇가나 여름에 시원한 연못 있으면 심어볼 수 있다.

순간의 아름다움, 오래 보는 것도 좋지만 호감을 갖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첫 인상이 참 중요하다. 오늘의 꽃 송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