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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도 모르게 진행되는 미니파크골프장.

김정현 | 기사입력 2020/06/17 [17:41]

주민도 모르게 진행되는 미니파크골프장.

김정현 | 입력 : 2020/06/17 [17:41]

▲ 설악면 선촌2리.

 

설악면 선촌2리 장똘로 들어가는 하천부지 좌측, 우측은 이미 테니스장으로 내줬고 남은 좌측 얼마전 부지런히 청소중이라 "알아서 하는 일도 있구나" 하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마을에서는 모르는일. 우측 테니스장의 예도 주민들은 이용을 못하는 건 당연하고 처음 테니스장이 생기는 줄도 모르게 들어왔다. 최근 경기장도 한바닥 넓혔고 밝은 조명등으로 인해 인근 농가는 피해를 보고 어떠한 혜택도 마을에는 없었다.

 

이번 좌측 하천부지는 어르신용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주민들은 아무런 내용도 모르는데 하수관 묻고 벌써 잔디 깔고 물을 주고 있다.

이대로 마을 앞을 또 다른 특정 시설로 내줘야 하는가?

 

1.설악면 어디에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없다.

2.마을 앞 하천부지의 사용은 마을주민에 우선되어야 하며 마을주민이 모르게 진행 될 수는 없다.

3.하수관거 작업시 쓰레기도 같이 묻혀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4.테니스장이 있던 곳은 마을 어른들께서 유원지로 마을 기금을 마련하고 건전하게 일상을 보내던 터전이었다.

반대편에 파크골프장이 들어오면 컨테이너며 화장실 외 잡동사니, 1차선 외길에 차량유입도 늘어난다.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하겠다던 하천부지는 마을에서 사용함이 마땅하다.

 

다른 마을은 한전기금이며 수계기금이며 마을 수익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로 여유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정작 선촌2리 장똘 마을은 설악시내 인근마을로 배려하는 마을로 낙점됐다. 더 이상은 선촌2리 장똘마을과 관련된 어느것도 마을주민이 모르게 진행되는 일은 없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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